오늘의 장소?
'카페 데이블러'
용산구 숙대입구에 위치해있는 이색 카페가 생겼다고해서 다녀왔어요.
많은 카페를 다녀봤지만 기차 컨셉의 카페는 처음본 거 같아요. 정말 기차를 타고 가는 듯한 느낌을 받는 신기함이 가득한 카페였어요.
데이블러
외관 / 내부
외관부터 풍겨져오는 기차 풍경.
티켓을 끊고 들어가야 할것만 같은 느낌이에요. 주변의 수많은 건물들 중에서 확실히 눈에띄는 카페였어요.
외관 뿐만 아니라 내부도 신기하고 어디 놀러가는 거 같은 기분이 들더라구요.
사장님께서 어렸을 때, 항상 기차를 타면 설레셨다고 해요. 매번 기차를 타는 이유는 달랐지만 목적지를 향해 가는 그 시간 동안
창밖의 장면들이 바뀌는 모습에 설렘을 느끼셨데요.
영화처럼 정말 멋진 풍경을 달리는 기차 안에서 맛있는 음식과, 따뜻한 커피 한 잔을 한다면, 얼마나 좋을까? 라는 생각과 함께
내 일상 속에서 가능했으면 좋겠다.라고 생각이 드셔서 오픈 하셨다고 해요.
마치 기차 안, vip좌석에서 편하게 앉아 커피를 마시며 여행가는 느낌을 많이 주고 힐링이 되는 곳이었어요.
기차 컨셉이라고 확실하게 보여주는 카페 데이블러.
기차 컨셉에서 기찻길 인테리어를 빼면 아쉽겠죠?
한 쪽 공간에는 기찻길을 만드셔서 마치 저 기찻길을 사용하여 움직이는 느낌을 주시는 거 같았어요.
방문하시는 분들 계시다면, 저 기찻길에서 사진을 찍어보시길바래요.
데이블러의 포토존인 거 같더라구요. 많은 분들이 저 곳에서 많이 찍으시더라구요.
한 켠에는 물과 냅킨 등, 귀여운 소품들도 꾸며져있더라구요.
사소한 것에도 컨셉에 맞게 꾸며놓으셔서 사장님의 센스가 돋보이는 데이블러에요.
화이트와, 블루의 조합이 맑고 청량한 기분을 들게 해주는 거 같아서, 생각까지 맑아지는 기분이었어요.
'데이블러의 뜻'
[일상 속 여행가]라는 영어 Daily Traveler를 합쳐
'데이블러(DAIVELER)라고 만드셨다고해요.
Point.
데이블러의 풍경은 2~3개월에 한 번씩 계절별과 나라별로 변경할 예정이라,
새로운 기차 뷰를 볼 수 있는 게 포인트라고 합니다.
데이블러
메뉴
데이블러의 메뉴.
커피,음료는 기본이고 브런치도 함께 판매하고 있으니, 같이 드셔보시길 바래요.
데이블러의 디저틀과 찻잎도 같이 올려져있어서 확인하실 수 있어요.
차를 마시고 싶으시면 찻잎의 향도 맡아보실 수 있더라구요. 직접 맡아보시고 선택할 수 있으니, 너무 좋은 거 같아요.
데이블러
지도
서울특별시 용산구 한강대로 290-1 1층 데이블러
📎 위치
서울시 용산구 한강대로 290-1 1층 데이블러 (숙대입구역 5번출구 9m)
📎 영업시간
월요일 - 토요일 11:00 - 22:00 / 일요일 11:00 - 21:00
📎 주차불가 / 테이크아웃 할인
✅ 이색 데이트를 하고싶다면?
✅ 기차 카페에 관심이 간다면?
✅ 일상 속 여행가는 기분을 느끼고 싶다면?
✅ 용산구 카페를 찾고 있다면?
등등
숙대입구에 나타난 기차 한 대,
일상 속에서 여행가는 기분을 느껴보고 싶다면, 이 곳 '데이블러' 추천드리고 싶어요.
카페 데이블러 덕분에 일상에서 받은 스트레스를 잊어버리고 힐링할 수 있었던 공간이어서 만족하며 다녀왔어요.
기회가 되신다면 꼭 한 번 방문해보시길 바래요. 그럼 전 다음 포스팅에서 뵐게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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