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블소개
엠블은 2018년 5월 31일 발행된 암호화폐이자 토큰입니다. 흔히 말하는 대한민국 태생의 '김치 코인'이며 국내 3번째 규모로 큰 투자를 받은 프로젝트입니다. 엠블은 블록체인 기반 모빌리티 생태계를 구축을 목표로 하며 이러한 생태계에서 사용되는 것이 바로 엠블입니다.
모빌리티 서비스, 차량 관련 사업을 하나의 생태계로 연결하여 투명한 정보 공개 및 보상을 통한 정보 공유 등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하여 사업을 확장하고 있습니다. 현재 프로젝트가 활발히 진행되는 무대는 동남아 지역으로 싱가폴, 캄보디아, 베트남 등의 각지에서 13만명 이상의 운전기사를 보유한 TADA 서비스, ONiON 스테이션 운영 그리고 삼륜차(TukTuk) 생산 판매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엠블의 프로젝트는 실생활에서 피부로 느낄 수 있다는 점에서 타 암호화폐 프로젝트들과 차별됩니다.
엠블의 평가는 상당히 우수한 편입니다. 나름 공신력 있는 크립토 데이터 플랫폼인 쟁글에서 신용도 A등급 판정을 받기도 하였으며 20년에는 대한민국 4차 산업혁명 과학정보통신위원회 위원장상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한 때 말도 많았던 21년 가상자산가치평가원(가평원)의 1호 가상자산 평가 보고서에는 엠블만이 유일하게 모빌리티 산업 관련 블록체인 프로젝트로 2, 3, 4차 산업과 연결된다며 평가하며 보통등급을 받은 바 있습니다. 10점 만점 중 5.36점으로 가장 높은 점수를 얻었으니 어느 정도 좋은 평가를 받은 점, 참고 바랍니다.
엠블의 사업 현황
동남아를 무대로 활기차게 사업을 진행 중인 엠블의 사업 현황은 아래와 같이 역사를 보면 이해가 쉽습니다.
- 2013. 엠블랩스 설립
- 2018.05.31. 엠블토큰 발행
- 2018.07. 싱가포르 TADA 출시
- 2019.01. 베트남 TADA 출시
- 2019.05. 캄보디아 TADA 출시
- 2019.06. 바이낸스 파트너십 체결
- 2019.08. 엠블토큰 후오비 코리아 원화 마켓 상장
- 2019.08. 엠블토큰 바이낸스 DEX 상장
- 2019.12. 시리즈 A 투자 유치(56억)
- 2020.05. 브릿지 투자 유치(35억)
- 2020.07. 쟁글 신용도 평가 A 판정
- 2020.08. 브릿지 투자 유치(60억)
- 2020.10. 엠블토큰, 업비트 원화 마켓 거래소 상장
- 2020.12. 대한민국 4차 산업혁명 과학정보통신위원회 위원장상 수상
- 2021.02. 캄보디아 정부, 전기삼륜차(TukTuk) ONiON Mobiility 제조 승인
- 2021.04. 시리즈 B 투자 유치(180억)
- 2021.07. 쟁글 신용도 평가 A 판정
- 2021.11. 전기삼륜차(TukTuk) ONiON T1 사전 판매 개시
- 2021.12. 엠블 브릿지 런칭
- 2022.02. NFT 프로젝트 DEMO 런칭
- 2022.03. 자체 암호화폐 지갑 Clutch 런칭
엠블은 스타트업으로 시작하여 현재 시총 2,000억이 넘는 규모의 토큰을 발행하고 업비트를 비롯한 여러 글로벌 거래소에 상장되어 거래할 수 있습니다. 눈여겨 볼 것은 지속적인 투자를 받는 것과 이를 뒷받침할 탄탄한 사업현황입니다. 베트남, 싱가폴 그리고 캄보디아를 비롯한 동남아 국가에서 주력으로 사용하는 특유의 삼륜차를 친환경 이슈에 맞게 전기차로 제조 및 판매하는 점, 전기차 충전, 렌탈 등을 지원하는 타다 스테이션 오픈 등 실질적으로 엠블이 원하는 생태계 구성을 위한 작업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엠블 생태계에서 사용되는 블록체인 기술과 화폐가 되는 엠블토큰 또한 스테이킹 서비스, 스왑 기능, 지속적인 파트너십 체결 및 신규 거래소 상장 등 블록체인 프로젝트로써 할 수 있는 다양한 시도 또한 진행 중에 있습니다.
엠블의 전망
엠블의 전망은 다음과 같이 평가합니다.
'전망이 좋은 작은 사업체, 계획에 맞추어 성장 중인 프로젝트'
일찍이 엠블의 수장인 우경식 대표는 엠블랩스 이전 많은 사업의 실패를 딛고 일어난 인물입니다. TADA와 같은 택시 플랫폼이 한국에서 문제가 되기 전 발 빠르게 동남아에서 사업을 시작한 점, 지속적인 투자를 유치하는 점은 스타트업 기업의 대표가 해당 기업을 성장시켜 나가는 바람직한 모습이라고 평가할 수 있습니다. 암호화폐 커뮤니티의 활성화는 해당 프로젝트를 평가하는 하나의 요소이기도 합니다. 커뮤니티 내 대다수는 가격적인 측면에서 가장 많이 불만을 지니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암호화폐 전체 생태계를 보았을 때 엠블이 차지하는 비중은 굉장히 적지만 실질적인 사업이 진행되고 좋은 평가를 지속적으로 받는 것을 미루어보아 쉽게 사라지지 않을 프로젝트인 것은 확실합니다. 나아가 엠블 생태계가 구축되고 그 안에서 많은 사람들이 차량 서비스를 이용한다면 엠블의 가치는 더 올라갈 것입니다. 당장의 코인 가격이 아닌 사업의 진행을 주시해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