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장소는?
맛집 '팔오 스낵'
오늘은 엄마와 점심을 먹고자 나왔는데 분식류를 먹고 싶어서 최근에 생긴 곳에 다녀왔어요.
바로 '팔오스낵'이라는 곳인데 이 곳은 체인점이 아니라고 하더라구요.
'프렌차이즈가 아닌 수제 튀김 전문 노포집. 매일 아침 재료를 손질해서 만들고 있기 때문에 일부 품목은 하루 소진량이 다하면
조기 품절 됩니다.'
튀깁은 두 번 튀겨야 더욱 바삭하고 풍미가 더해집니다.
시간이 다소 걸리는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저희 튀깁은 범법을 해드리지 않습니다.
언제나 건강하고 맛있는 튀김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 매장 소개글 중 -
팔오 스낵
외관 / 내부
용답역 바로 앞에 위치해 있고 레트로 느낌이 강한 매장이었어요.
지나다니면서 궁금했는데 저희 엄마도 궁금하셨나봐요. 가보고 싶다고 하시더라구요.
날씨 좋은 날에 분식은 기분을 좋게 만들어 준다는 제가 지은 말이 있어요ㅎㅎ
과연 맛이 어떨지 기대되는 마음으로 들어가봤어요.
파오스낵은 키오스크로 주문하시면 사장님께서 준비해주신 후 직접 자리로 가져다주셨어요.
하지만 다 먹은 후에는 사진에 보이는 퇴식구로 직접 가져다주셔야 해요.
주방은 넓고 오픈되어 있어서 위생이나 음식의 질을 직접 볼 수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오픈되어 있다보니 손님들이 가까이 가시는 경우가 많을 거 같아요.
그래서 사장님께서 가까이 오지 말라는 안내표도 올려놓으셨더라구요. 뜨거운 육수가 끓고 있기에 조심하셔야 될 거 같아요.
(친절하신 사장님)
팔오 스낵
메뉴
주문은 키오스크로 주문하면 되지만 어떤 음식이 있는지 메뉴판이 크게 되어있으니 보시고 결정하셔도 될 거 같아요.
저와 엄마는 모닥치기세트로 선택했어요.
모닥치기 세트 15,500원
음식을 옛날 쟁반에 올려서 직접 가져다주셨어요. 양이 어마어마하죠?
알고보니까 모닥치기 세트는 2~3인분이더라구요. 튀김은 다 못먹고 포장해서 왔어요.
떡볶이는(양념 후추 추가/매운맛)으로 변경했어요.
기본적으로 달달한 맛의 떡볶이였는데 후추를 추가하고 매운맛으로 변경했더니 달달한 맛과 후추맛이 동시에 느껴지더라구요.
평소에 후추 맛을 선호하시는 분들께 추천드리고 싶어요.
매운맛이라고는 했지만 맵지는 않았어요.
저는 개인적으로 단맛이 강한 떡볶이를 선호하지 않아서 개인적으로 맛 변경이 신의 한 수 였어요.
기본적으로 만들어져 있는 튀김들인데 기름도 깨끗한 것으로 사용하시는지 튀김도 너무 먹음직스럽게 있었어요.
무엇보다 팔오스낵은 어묵이 너무 맛있었어요. 개인적으로 혼자와서 어묵만 먹고 가고 싶을 정도 였어요.
날씨가 풀려서 아쉽지만 추운 겨울이 다시 오면 들려서 먹고 오고 싶어요.
어묵 좋아하시는 분들께 추천!
팔오스낵
지도
서울특별시 성동구 용답19길 2-2 1층
📎 위치
서울시 성동구 용답19길 2-2 1층 (용답역 1번출구 38m)
📎 영업시간
화요일 - 일요일 11:00 - 20:00
월요일 정기휴무(매주)
📎 주차 가능 (가게 주차 1대 가능)
🗣️ 추천해주세요!
✔️ 건강하고 맛있는 분식을 드시고 싶다면?
✔️ 혼자서도 가볍게 먹을 수 있는 분식집을 찾고 있다면?
✔️ 깔끔하고 쾌적한 매장을 원한다면?
✔️ 용답동 맛있는 분식집을 찾고 있다면?
등등
간만에 만나보는 날씨 좋은 날에 친구와 가족과 가볍게 나와서 맛있게 드시고 근처 청계천도 산책하며 특별한 추억과 시간을
보내보시는 건 어떨까싶어요.
4월의 말을 달려가고 있는 이 시간, 4월에는 어떤 한 달을 보내셨나요? 벌써 2024년도 중반으로 달려가고 있어요.
5월에도 더 많은 곳 행복한 일들이 가득하시길 바래요!
저는 계속해서 어떤 곳을 소개해드시면 좋을까 고민하며 열심히 달려볼려고 해요.
그럼 저는 다음 포스팅에도 재미있고 좋은 곳 소개해드릴게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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